학교를 다니며 주어진 과제를 하며.. 각자들 먼저 준비하고
그 다음 다 같이 준비한 그 합을 맞추며.. 그렇게 보냈던 시간들이
참 많았는데.. 초반에는 꽤 많은 노력을 하였다.. 후반에 가서
조금 많이 나사가 풀려 설렁설렁하게 되었지만.. 그래도 그 시간들이
지금 생각해보면 힘들어도 꽤 좋았다고 나는 생각한다.
행복도 했었고.
누구라도 나에게 충고해주고 결점을 적당하게 지적해주는 자가 있으면 그 사람이야말로 나의 스승으로서 존경해야 할 사람인 것이다. -순자- 나와 같이 학원을 다녔던 형들 중에 나에게 충고를 잘 해주는 형이 있다. 자주 연락을 하지 않고 그렇게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그 형을 만나면 재밌고 또 충고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다. 신경을 많이 쓰지 않으면 모르는 것들까지 최대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진심으로 충고를 해주는 것 같아서 참 고맙다.
약속을 남발하는 사람은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. -알랭- 내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은 나의 신뢰도는 너에게 이만큼 밖에 되지 않는다고 스스로 광고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. 나는 약속을 잘 하지도 않지만 한다면 최대한 지키려고 한다. 솔직히 내가 하는 약속들은 그리 어려운 것들이 아니기 때문이다. 애초에 그러한 것들만 약속을 한다. 내가 확실히 할 수 있는 것들만.
우정은 날개 없는 사랑이다. -바이런- 내 사람과 나의 우정은 조금 특별하다고 생각한다. 우정이란 명칭이 솔직히 빛바래 보일 정도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한다. 서로 엄청 챙겨주고 또 생각해주고 하여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. 첫 만남은 별로 좋지 않지만 조금 특이한 케이스인 것 같다.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계속 만나는 거 보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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